제주공항, 오후3시 운항 재개… 김포공항과 24시간 운영 논의 중
서대웅 기자
3,148
공유하기
'제주공항'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항공기 운항을 통제했던 제주공항이 25일 오후 3시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 운항중단으로 인한 체류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5일 발표한 비상수송계획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항공기 운항재개에 지장이 없도록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제설작업은 모두 완료했다.
하지만 제주공항에 체류하고 있는 항공기 34대에 대한 제·방빙(결빙 방지를 위해 항공기에 쌓인 눈 제거) 작업이 남아 있어(약 3시간30분~4시간 소요),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운항재개는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국토부 추산에 따르면 제주공항 운항통제로 제주에 발이 묶인 사람은 23일 2만명, 24일 3만8736명, 25일 2만8224명 등 총 9만명에 가깝다.
당초 이날 오전 9시까지 계획됐던 제주공항 운항중단은 기상악화 등으로 이날 밤 8시까지 연장됐다. 국토부는 제주기상대와 협의를 통해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190편과 3만9053석을 운항하기로 했다. 이중 47편과 1만1138석은 추가로 임시 투입된다. 다만 제설과 제빙, 기상(눈·바람), 안전운항 등 공항여건에 이상이 없을 때다.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항공기 운항을 통제했던 제주공항이 25일 오후 3시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 운항중단으로 인한 체류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5일 발표한 비상수송계획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항공기 운항재개에 지장이 없도록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의 제설작업은 모두 완료했다.
하지만 제주공항에 체류하고 있는 항공기 34대에 대한 제·방빙(결빙 방지를 위해 항공기에 쌓인 눈 제거) 작업이 남아 있어(약 3시간30분~4시간 소요),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운항재개는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국토부 추산에 따르면 제주공항 운항통제로 제주에 발이 묶인 사람은 23일 2만명, 24일 3만8736명, 25일 2만8224명 등 총 9만명에 가깝다.
당초 이날 오전 9시까지 계획됐던 제주공항 운항중단은 기상악화 등으로 이날 밤 8시까지 연장됐다. 국토부는 제주기상대와 협의를 통해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190편과 3만9053석을 운항하기로 했다. 이중 47편과 1만1138석은 추가로 임시 투입된다. 다만 제설과 제빙, 기상(눈·바람), 안전운항 등 공항여건에 이상이 없을 때다.
항공사별 임시 투입계획은 ▲대한항공 8편, 2586석 ▲아시아나 20편, 5052석 ▲제주항공 3편, 558석 ▲진에어 7편 1323석 ▲에어부산 5편 909석 ▲이스타 4편, 710석 등이다.
![]() |
2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전광판에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안내되고 있다. /사진=뉴스1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