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이노래 한번쯤 들어보셨죠?…"아직도 얼굴 없는 가수"
문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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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슈가맨'
리즈가 자신이 '얼굴 없는 가수'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즈가 자신의 히트곡 '그댄 행복해 살텐데'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리즈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다"며 "당시 신비주의가 유행해 김범수처럼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수는 얼굴이 생겼지만 나는 아직도 얼굴이 없는 상태다"며 "지금이 얼굴이 더 낫다. 당시 사진을 보정한 건 아닌데 살이 좀 빠져서 얼굴이 더 나아진 것 같다"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리즈는 "너무 떨려서 노래하다 실신할 뻔 했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왜 갑자기 활동을 안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조용하게 활동을 했다"며 "'그댄 행복에 살 텐데'가 워낙 강해서 다른 노래들이 묻혔다. 2~3년 만에 한 번씩 앨범을 냈다"고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리즈는 2002년 1집 앨범 'Obsession'으로 데뷔해 대표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통해 이름을 알린바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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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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