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한민구 장관의 '능동적 대처'란 뭘까
서대웅 기자
1,822
공유하기
'북한 미사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5일 오전 '위기상황 평가 및 대책회의'를 열고 국방부 및 합참의 주요 직위자와 함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금의 상황은 우리 군이 비상한 정신적·물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상황에 공감한다"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와 발사 상황을 실시간 포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시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가용한 한미의 감시정찰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또 "미사일 발사 전과 후의 군의 대응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모든 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방부와 합참의 노력을 통합해 새로운 징후 식별 또는 상황 변화 시 보완할 사항을 도출하여 실시간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간에도 대비태세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이 우리 영토 내에 낙하하는 상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책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와 관련한 북한의 동향과 예상되는 활동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서해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의 함장(김성한 대령)과 화상으로 작전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장관은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작전과 휴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부대를 지휘하라"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5일 오전 '위기상황 평가 및 대책회의'를 열고 국방부 및 합참의 주요 직위자와 함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금의 상황은 우리 군이 비상한 정신적·물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상황에 공감한다"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와 발사 상황을 실시간 포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시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가용한 한미의 감시정찰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또 "미사일 발사 전과 후의 군의 대응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모든 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방부와 합참의 노력을 통합해 새로운 징후 식별 또는 상황 변화 시 보완할 사항을 도출하여 실시간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간에도 대비태세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이 우리 영토 내에 낙하하는 상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책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와 관련한 북한의 동향과 예상되는 활동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서해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비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의 함장(김성한 대령)과 화상으로 작전상황을 보고 받았다. 한 장관은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작전과 휴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부대를 지휘하라"고 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
'북한 미사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 아래)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위기상황 평가 및 대책회의'에 참석해 서해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서애류성룡함의 함장과 화상으로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