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식시장, 개성공단 폐쇄 충격에 '흔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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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이어 전력과 용수 공급이 중단되며 관련주가 출렁이고 있다.
12일 오후 남북경협주들은 전일 대비 최대 15%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1시30분 현재 좋은사람들(-14.9%) 재영솔루텍(-7.2%) 로만손(-11.5%) 씨엔플러스(-8%)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3.1%) 현대엘리베이(-6.4%)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정부는 지난 설 연휴 동안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응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철수시켰다. 북한 측도 자산을 동결해 입주 기업의 제품과 생산설비를 내주지 않고 있다. 정부 차원의 보상이 추진 중이나 실제 피해액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남북 간 갈등이 심화되며 방산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포메탈(29.9%) 빅텍(21.7%) 스페코(19.2%) 혜인(29.9%) 등 상당수가 2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웰크론은 3.6% 내리고 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미 정부의 협상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며 "개성공단 폐쇄는 심리적으로 불안 요인이지만 이후 협상 과정이 더 중요한 문제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12일 오후 남북경협주들은 전일 대비 최대 15% 가까운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1시30분 현재 좋은사람들(-14.9%) 재영솔루텍(-7.2%) 로만손(-11.5%) 씨엔플러스(-8%)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3.1%) 현대엘리베이(-6.4%)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정부는 지난 설 연휴 동안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응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철수시켰다. 북한 측도 자산을 동결해 입주 기업의 제품과 생산설비를 내주지 않고 있다. 정부 차원의 보상이 추진 중이나 실제 피해액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남북 간 갈등이 심화되며 방산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포메탈(29.9%) 빅텍(21.7%) 스페코(19.2%) 혜인(29.9%) 등 상당수가 2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웰크론은 3.6% 내리고 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중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한미 정부의 협상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며 "개성공단 폐쇄는 심리적으로 불안 요인이지만 이후 협상 과정이 더 중요한 문제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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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