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회의원 "대통령님, 저 여기 있어요"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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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윤상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회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는 도중 친박계 핵심이자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이 도가 지나친 행동을 보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국회 연설을 마친 박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할 때 왼편에 도열해 있는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자 윤 의원은 "대통령님, 저 여기 있어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고, 박 대통령은 이 말을 듣고 돌아보며 웃었다.
윤 의원의 이 같은 행동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을 때, 영접 나온 윤 의원이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을 제치고 박 대통령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려했다.
정 전 사무총장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영접 의전을 무시하고 '들이대는' 바람에 자칫 제 어깨가 VIP(박 대통령)와 부딪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다음부터는 함부로 들이대지 말고 국회 의전을 존중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회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는 도중 친박계 핵심이자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이 도가 지나친 행동을 보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날 국회 연설을 마친 박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할 때 왼편에 도열해 있는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자 윤 의원은 "대통령님, 저 여기 있어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고, 박 대통령은 이 말을 듣고 돌아보며 웃었다.
윤 의원의 이 같은 행동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을 때, 영접 나온 윤 의원이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을 제치고 박 대통령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려했다.
정 전 사무총장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영접 의전을 무시하고 '들이대는' 바람에 자칫 제 어깨가 VIP(박 대통령)와 부딪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다음부터는 함부로 들이대지 말고 국회 의전을 존중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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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 /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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