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프리미엄 자전거 '인피자' 출시… "주력 브랜드화"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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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서 필드 테스트를 하는 알톤스포츠 인피자 테스터들. /사진제공=알톤스포츠 |
인피자는 '무한한 힘'(infinite Forza)을 뜻하는 영어와 이탈리아어의 합성어다.
인피자 신제품 라인업은 메티스 울테그라(METIS ULTEGRA)를 비롯한 로드사이클 5종, 탈레스 XC(THALES XC) 등 산악자전거(MTB) 6종, 팻바이크 타입의 엘파소(ELPASO) 2종 등 총 13종이다.
이번 라인업 특징은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등의 구동계, 카본∙티타늄 등의 고급 소재 프레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있고 색상 또한 늘렸다. 고급자전거 입문자가 주요 타깃이다.
메티스 울테그라는 풀카본 프레임에 중량은 8.2㎏이다.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스티어 튜브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굵기가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적용, 공기저항을 줄였다. 노바텍 휠셋과 3T 핸들바를 썼으며 색상은 블루, 라임, 오렌지 3가지다. 소비자가는 215만원이다.
탈레스 XC 역시 풀카본 프레임을 적용했다. 27.5인치 휠, 신형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 폭스 플로트 32 포크, 유압 디스크브레이크, 마빅 크로스사이드 휠셋으로 구성됐으며 중량은 11.7㎏다. 레드, 라임, 그레이 3가지 색상이며 300만원이다.
엘파소는 폭이 보다 넓은 4.5인치의 광폭타이어를 장착한 알루미늄 프레임 팻바이크다. 시마노 2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중량은 15.6㎏이며 카키, 블랙, 형광 그린 3가지 색상이다. 137만5000원이다. 엘파소 CR이란 제품명으로 크로몰리 제품 또한 함께 출시된다.
알톤스포츠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뉴질랜드서 10일간 필드 테스트를 하는 등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거듭한다. 3월초에는 인피자만의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칠레 '티에라 비바' 극한 레이싱 참가 한국 동호인 선수단, 한국체육대학교, 동호회(팀 페달링)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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