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국회의원, 오늘(25일) 탈당… '비례대표 승계'는 없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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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국회의원'
지난 24일 오후 더민주 컷오프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공천 배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의락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전날 '하위 20% 컷오프' 대상으로 지목돼 더불어민주당에서의 제20대 총선 출마가 무산됐다.
홍의락 의원 측 관계자는 25일 "홍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다"며 "비례대표였기 때문에 의원직 상실을 각오하고 탈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야권 불모지인 대구 북구을에서의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지, 국민의당 등 여타 정당에 합류해 출마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규정에 따르면 임기만료일 전 120일인 지난달 30일까지 비례대표 의석 승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홍 의원이 상실하는 비례대표 자리의 승계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오후 더민주 컷오프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공천 배제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의락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전날 '하위 20% 컷오프' 대상으로 지목돼 더불어민주당에서의 제20대 총선 출마가 무산됐다.
홍의락 의원 측 관계자는 25일 "홍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다"며 "비례대표였기 때문에 의원직 상실을 각오하고 탈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야권 불모지인 대구 북구을에서의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지, 국민의당 등 여타 정당에 합류해 출마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규정에 따르면 임기만료일 전 120일인 지난달 30일까지 비례대표 의석 승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홍 의원이 상실하는 비례대표 자리의 승계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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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1차 공천 탈락자 명단이 적힌 휴대전화기를 보고 있다. 여기에는 '유인태,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송호창, 전정희, 김현, 백군기, 홍의락, 임수경 확정' 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뉴시스 조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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