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장 많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있는 만큼, 대한민국 브랜드의 미국시장 진출은 프랜차이즈산업에 있어서도 매우 의미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월말 미주시장에서 중소프랜차이즈 해외진출센터인 미국 서부지회의 개설하고,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미국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그동안,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미국진출을 진행했지만, 미국은 각 주마다 관련 법률과 제도가 달라 애를 먹었던 것이 사실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해외진출지원센터 본격 가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 서부지회는 이처럼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미국진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일일이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도와주는 든든한 해외파트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행사에 현 미국 서부지회 지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상담을 열 계획이다.

미국 서부지회장의 강의는 학여울역 세텍전시장에 위치한 컨퍼런스룸에서 3월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 전문단체가 구축한 순수 민간 해외진출센타를 통해 중소기업의 K-프랜차이즈들이 세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미국 서부지회를 시작으로 동부지회, 중국, 싱가폴에도 지회를 설립하여 협회가 해외진출의 확실한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