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37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동아오츠카 임원 및 장기근속자들이 화이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권도균 경영지원본부 이사,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 와나타베 생산본부장 상무이사, 이기수 감사, 타치바나 대표이사 부사장, 민장성 대표이사 사장, 양동영 영업본부장 상무이사, 배갑용 경영지원본부장 이사, 윤태연 노조위원장, 홍성호 영업본부 이사(앞줄 왼쪽부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3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37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동아오츠카 임원 및 장기근속자들이 화이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권도균 경영지원본부 이사, 이진숙 마케팅본부 상무, 와나타베 생산본부장 상무이사, 이기수 감사, 타치바나 대표이사 부사장, 민장성 대표이사 사장, 양동영 영업본부장 상무이사, 배갑용 경영지원본부장 이사, 윤태연 노조위원장, 홍성호 영업본부 이사(앞줄 왼쪽부터).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가 3일 서울 용신동 본사 신관에서 '제37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한마음 존중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 이후 포카리스웨트·오란씨·데미소다·화이브미니·데자와 등 수많은 브랜드를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음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출시한 오로나민C로 드링크시장에서도 종횡무진 중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장성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서로에게 고개 숙여 감사하는 한마음 존중의 시간을 가졌다.

민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임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하는 회사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특히 민 사장은 "능동적인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고, 서로 간의 소통이 잠재역량으로 십분 발휘될 것"이라며 "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30년 이상 7명, 20년 27명, 10년 19명) 및 노동조합 추천 공로자 등 총 58명이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