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리콜' 대상인 유아용 자전거 트레일러 국내 유통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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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리콜 대상에 속한 미국 벌리사의 유아용 자전거 연결 트레일러 제품이 국내에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벌리사의 자전거 연결 트레일러가 연결봉 불량으로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의 모델명은 D939, D948, K939, K942, K943, K948, KK939다.
조사 결과 2009년부터 2015년에 걸쳐 제조된 리콜 대상 제품이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출시제품은 안전벨트가 포함돼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판매업자인 코메트바이시클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코메트바이시클은 공식 판매된 436개의 제품에 대해 안전 개선부품(업그레이드 킷)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벌리사의 자전거 연결 트레일러가 연결봉 불량으로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의 모델명은 D939, D948, K939, K942, K943, K948, KK939다.
조사 결과 2009년부터 2015년에 걸쳐 제조된 리콜 대상 제품이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출시제품은 안전벨트가 포함돼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판매업자인 코메트바이시클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코메트바이시클은 공식 판매된 436개의 제품에 대해 안전 개선부품(업그레이드 킷)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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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소비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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