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주식' 롯데제과, 액면분할로 '훨훨'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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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롯데제과 |
지난 9일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일 대비 9.40%(24만1000원) 오른 280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제과는 이날 284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7일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1.93%(4만6000원) 오른 242만5000원, 8일에는 5.77%(14만원) 오른 256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7일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분할은 고액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통상 액면분할을 하면 한 주당 가격이 낮아져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쉽게 만든다. 또한 주식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유동성도 늘어나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액면분할 결정으로 발행주식수는 142만1400주에서 1421만4000주로 늘어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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