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5차 공천 오늘(13일) 발표, 안개 걷힐까
박세령 기자
5,145
공유하기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TK(대구·경북) 지역의 공천 심사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 4일 1차로 경선 및 우선·단수추천지역을 선정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까지 4차례, 총 172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선거구는 총 81곳으로, 많아야 2차례 가량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관위는 비박(비박근혜)계가 몰려있는 수도권과 당내 유승민계가 집중돼 있는 TK지역의 공천 심사에 뜸을 들이고 있다. 이 곳의 공천 결과가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공관위는 경선 일정을 감안할 때 14일까지는 공천 심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그 사이 공관위 파행과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심사가 늦어진 탓에 14일까지 발표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관위는 당초 13일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를 포함한 일부 경선 및 우선·단수추천지역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하지만 심사 발표를 마냥 미루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모든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 4일 1차로 경선 및 우선·단수추천지역을 선정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까지 4차례, 총 172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선거구는 총 81곳으로, 많아야 2차례 가량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관위는 비박(비박근혜)계가 몰려있는 수도권과 당내 유승민계가 집중돼 있는 TK지역의 공천 심사에 뜸을 들이고 있다. 이 곳의 공천 결과가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서 공관위는 경선 일정을 감안할 때 14일까지는 공천 심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그 사이 공관위 파행과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심사가 늦어진 탓에 14일까지 발표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관위는 당초 13일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를 포함한 일부 경선 및 우선·단수추천지역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하지만 심사 발표를 마냥 미루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에는 모든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것이 중론이다.
![]() |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5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