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새누리 비례 출마 위해 사퇴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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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4일 사퇴했다. 최 사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출마할 예정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3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이튿날 오후 3시 퇴임식을 진행했다.
최 사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전서구을에 출마해 낙마했다. 이후 2013년 10월3일 코레일 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0월까지로 약 7개월을 앞둔 상태다.
최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철도청 차장과 한국철도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최 사장은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과거 지역구 당협위원장과 관련 인사 청탁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은 곧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 사장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코레일 사장은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장관이 검토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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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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