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 사고, 20대 여성 플랫폼에 투신 사망… 자살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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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전 10시42분쯤 군포시 당동 군포역 전철 1호선 하행선 신창방면으로 향하던 급행 누리로 1027호 전동차에 치여 회사원인 A씨(27·여)가 숨졌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 안전조치를 위해 하행선 진입 열차를 15분간 통제했다. 이 사고로 경부선 하행선 운행이 30여분 지연됐으며, 열차는 군포역을 통과하는 신창행 열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열차가 들어오자 스스로 철로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플랫폼에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 증언 및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 안전조치를 위해 하행선 진입 열차를 15분간 통제했다. 이 사고로 경부선 하행선 운행이 30여분 지연됐으며, 열차는 군포역을 통과하는 신창행 열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열차가 들어오자 스스로 철로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플랫폼에서 뛰어내렸다는 목격자 증언 및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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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 사고' /자료=머니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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