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협약식 사진 (제공=설빙)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MOU협약식 사진 (제공=설빙)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디저트 강국 일본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 일본 1호점을 도쿄 하라주쿠에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설빙과 일본 엠포리오(EMPORIO)사가 함께했다.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식의 내용에는 올해 내 도쿄 도내 3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2018년까지 약 100개 매장을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설빙과 MOU를 맺은 엠포리오사는 일본 내 해외 유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온 기업으로 지난 2014년에는 스페인 및 유럽 각국에 인테리어 소품 멀티샵인 무이무쵸(Muy Mucho)를 론칭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바 있다. 이러한 엠포리오사의 노하우를 토대로 설빙은 디저트 강국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빙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태국 등 해외진출이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설빙의 해외시장 개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자연을 담은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퀄리티 높은 설빙의 맛이 일본 디저트 시장의 높은 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