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나는 극단적인 허무주의자, 후회 없이 죽는 것이 중요해”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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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그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준 의미 있는 무대 의상들로 8가지 콘셉트를 채웠다.
이에 베네치아 공연의 까마귀 의상, 매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롱코트, 김장훈의 상징인 발차기 의상,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공수한 체크 패턴의 치마 등 그의 노래와 특징을 담은 의상들을 입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바둑을 향한 그의 애정부터 사회에 대한 관심 그리고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먼저 최근 이슈가 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 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어린 시절 프로 바둑기사를 꿈꿨으나 몸이 약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지만 바둑으로 인해 패배를 인정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성격을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알파고’에 대비하여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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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을 ‘극단적인 허무주의자’라고 말하며 누구나 오는 인생의 마지막, 후회 없이 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하루를 재미있게 잘 사는 것이 가장 바라는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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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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