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F/W서울패션위크] 네스티 해빗, 노처녀 '파니 핑크'의 감정, 패션으로 풀이하면?
변그림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 NASTY HABIT(네스티 해빗)이 22일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에서 2016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 쇼를 진행했다.

NASTY HABIT(네스티 해빗)의 2016 F/W 컬렉션은 독일 영화 ‘파니 핑크(Nobody Loves Me)’를 모티브로 전개됐으며, 이에 열렬한 삶과 사랑을 갈구하는 동시에 죽음을 연습하는 이중적 내면을 가진 노처녀 파니 핑크의 이면성을 상반되는 소재의 믹스 매치로 유니크하게 풀어냈다.


또한 전반적으로 우울한 고스풍의 컬렉션 중간중간 엉뚱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녹아있는 코미디 영화의 분위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6F/W서울패션위크] 네스티 해빗, 노처녀 '파니 핑크'의 감정, 패션으로 풀이하면?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배우 엄현경과 걸그룹 베스티 혜연, 유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지제공=네스티 해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