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의 날, 오늘(24일) '퇴치 위한 모두의 동참' 기념행사
이장미 기자
2,296
공유하기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82년 국제항결핵 및 폐질환연맹(IUATLD)이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정부에서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결핵예방의 날의 슬로건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자는 메시지를 담아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으로 정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하고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73명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된다.
결핵 분야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화여대 의과대학 장중현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며 부산대 의과대학 이민기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유효순 연구사는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기환 교수 외 69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2013년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인 인구 10만명당 50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결핵 발병 이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82년 국제항결핵 및 폐질환연맹(IUATLD)이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24일을 '세계 결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정부에서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결핵예방의 날의 슬로건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자는 메시지를 담아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으로 정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하고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73명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된다.
결핵 분야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화여대 의과대학 장중현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며 부산대 의과대학 이민기 교수와 질병관리본부 유효순 연구사는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에 헌신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기환 교수 외 69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2013년 ‘제1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020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11년 대비 절반인 인구 10만명당 50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결핵 발병 이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자료사진=뉴스1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