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폭행에 숨진 4세아 시신 결국 행방불명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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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7일 오전 계부 안씨가 5년 전 딸을 암매장했다고 주장한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야산에서 방범순찰대원과 형사 60명을 동원해 수색했으나 안양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야산 정상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쇠침을 이용해 땅속을 살폈으나 4차례 수색 끝에 결국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친모 한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으나 자살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오는 28일 경찰은 계부 안씨를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상 폭행 혐의, 아내 한씨를 폭행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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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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