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불매운동, 대구 넘어서 전국으로 확산할까
장영락 기자
3,339
공유하기
여성노동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대구경북 지역 주류업체인 금복주는 그간 결혼한 여성을 퇴직시켜온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민주노총,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8개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에 따라 혼인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 함에도 결혼퇴직제가 남용되고 있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국 차원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 의해 혼인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결혼퇴직제가 유령처럼 배회한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을 전국 차원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고용차별에 반대하는 전국여성노동조합 회원들의 퍼포먼스도 벌어졌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민주노총,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8개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987년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에 따라 혼인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어야 함에도 결혼퇴직제가 남용되고 있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금복주 불매운동을 전국 차원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 의해 혼인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결혼퇴직제가 유령처럼 배회한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을 전국 차원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고용차별에 반대하는 전국여성노동조합 회원들의 퍼포먼스도 벌어졌다.
![]() |
전국여성노동조합 회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여성노동자 퇴직 관행 철폐를 위한 금복주 불매선언 기자회견'에서 결혼퇴직제를 규탄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