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유쾌한 달타냥 만들고 싶다"

공연문화월간지 씬플레이빌이 아이돌그룹 B1A4의 신우와 산들을 표지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B1A4 신우와 산들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을 맡아 4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왕의 친위부대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올해 무대에는 ‘달타냥’ 역에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이 캐스팅됐으며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삼총사>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인터뷰를 통해 산들은 타향살이에서 ‘달타냥’과 느끼는 지점이 비슷하다며 “순진한 청년이기에 더욱 유쾌한 ‘달타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고, 신우는 “뮤지컬 무대가 정말 소중하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제공=씬플레이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