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관련 앨론 머스크 게시글. /사진=트위터 캡처
'테슬라 모델3' 관련 앨론 머스크 게시글. /사진=트위터 캡처
'테슬라 모델3'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테슬라의 CEO인 앨론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3월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델3'가 이날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만5000달러(한화 약 402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모델3 판매국에는 한국이 추가될 것이다. 엘런머스크는 트위터에 "이날 활성화될 모델3 주문 페이지에 몇몇 나라들을 추가하고 있다"며 "인도, 브라질, SA, SK, NZ, Sing & Ireland 등이 포함될 것"라고 밝혔다. SK는 'South Korea'의 약자다.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3월31일 오후 7시30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본사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모델3'를 공개하는 등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말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의 설립 등기를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