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 주요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 오른 1만7721.2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7% 상승한 2061.72, 나스닥지수는 0.8% 오른 4872.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5% 상승한 배럴당 42.17달러를 기록했다.

오는 17일 주요 산유국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갖는 회동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