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무소속 동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무소속 동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4·13총선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여권의 심장인 대구에서는 8명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0시15분 현재 유승민 무소속 후보가 75.92%를 얻어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후보(24.07%)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또한 중구남구에선 곽상도 새누리당 후보가 60.03%를 얻어 김동열 더민주 후보(22.89%)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하다.

이외에도 ▲서구 김상훈 새누리당 후보 58.14% ▲북구갑 정태옥 새누리당 후보 51.33% ▲달서구갑 곽대훈 새누리당 후보 69.78% ▲달서구을 윤재옥 새누리당 후보 61.93% ▲달서구병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66.98% ▲달성군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 48.98%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가장 관심이 쏠리는 수성갑은 개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뒤섞이는 사고가 발생해 개표가 지연(개표율 3.43%)된 가운데 김부겸 더민주 후보가(61.99%)를 획득해 김문수 새누리 후보(38.00%)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