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의 석유 생산량 동결 합의 무산으로 폭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 거래일보다 장중 6.7%까지 떨어졌다. 영국 북해산브렌트유는 시간 외 아시아 거래에서 장중 6.17% 하락한 40.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은 산유국의 합의 불발로 원유 과잉공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