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 실종자 수색 재개, 총 59명 사망… 구조작업 1400명 투입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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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잠시 중단됐던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현장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22일 오후 재개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 마을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NHK가 밝혔다.
미나미아소 마을은 지난 16일 규모 7.3 강진으로 마을 일부가 매몰된 곳이다. 지진으로 이 마을에서만 14명이 사망했고, 주민 2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약 500여 가구가 무너져 내렸다.
현재 미나미아소 마을 일대에선 경찰과 소방, 자위대원 등 1400여명이 피해 복구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원격으로 토사를 파낼 수 있는 무인 중장비도 가동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6.5의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총 59명이 사망했다. 이 중 차량이나 대피소에서 생활하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의 2차 피해로 숨진 사람은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구마모토 현 미나미아소 마을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NHK가 밝혔다.
미나미아소 마을은 지난 16일 규모 7.3 강진으로 마을 일부가 매몰된 곳이다. 지진으로 이 마을에서만 14명이 사망했고, 주민 2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약 500여 가구가 무너져 내렸다.
현재 미나미아소 마을 일대에선 경찰과 소방, 자위대원 등 1400여명이 피해 복구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원격으로 토사를 파낼 수 있는 무인 중장비도 가동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6.5의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총 59명이 사망했다. 이 중 차량이나 대피소에서 생활하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등의 2차 피해로 숨진 사람은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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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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