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장기 유지 시 납입보험료 최대 130% 보증하는 변액연금보험 출시
박효선 기자
2,199
공유하기
![]() |
/사진=한화생명 |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보증강화형)의 가장 큰 장점은 변액보험이지만 오랫동안 유지하면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금개시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연금액을 보증 지급한다는 것이다.
보통 수익보증형 변액연금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해야만 적립금을 보증하는 형태였지만 이 상품은 유지기간 동안 수익률이 계속 마이너스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6.7%~130%까지 연금개시 시점에 보증한다. 보증하는 수익률은 유지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증되며 30년 이상 유지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보험임에도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시 해당되며 매달 30만원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높을수록 할인혜택은 증가하며, 월 300만원 이상 고액 가입시에는 300만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2.5%에 월 5만원씩을 추가로 할인 받는다.
또한 중대 질병 진단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특약도 탑재됐다. 이 특약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를 회사가 납부해준다. 이 특약은 40세 남성이 주계약 월 30만원, 1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 8000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대질병이나 치매 등 장기간병 상태에 치료비나 간병비로 연금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전환특약도 탑재됐다. 이 특약은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이나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 진단 시 연금액의 2배를 최대 10년간 지급하는 특약이다. 특약보험료는 없으며 전환을 원하는 고객은 연금개시 전 CI와 LTC 중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된다.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단, 연금전환 신청 후 CI와 LTC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반연금을 선택한 경우보다 연금액은 다소 줄어든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기본형·보증강화형은 최대 67세)고, 연금개시나이는 45세~80세다. 최저 월 보험료는 10만원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