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농어촌 소재 중학교 및 분교 등 청소년의 지역 간 독서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의 보물상자'를 개발·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의 보물상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상자에 담긴 주제별 선정도서와 독후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활용하여 교사가 매뉴얼에 따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상상력, 친구 등 16종의 주제를 14개교에 보급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올해 4종의 주제를 추가로 개발하여 내년에는 20종의 주제로 확대해서 보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