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약 핫상품] 환절기 목 관리, 뿌려만 주세요
한미약품 ‘목앤’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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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목앤 스프레이. /사진=한미약품 |
봄철에는 구강과 인두의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자극으로 염증이 생기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일교차가 큰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목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다.
요즘 같은 시기 목이 쉬거나 붓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후두염’을 의심해야 한다. 인후두염 초기에는 인두에 무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을 동반한 가벼운 기침을 하다가 증세가 점점 깊어지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음식물이나 물을 넘기기 어렵게 된다.
이 상태가 됐을 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염증이 번져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거나 귀 주위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인후두염 환자가 봄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통계상으로도 확인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최근 3년간 봄이 시작되는 3~4월 급성 인후두염 발생 환자는 평균 45만7450명이다. 이는 3~4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의 평균(37만9224명)보다 약 20% 많은 수치다.
이런 가운데 한미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목앤’이 주목받고 있다. 목 염증완화 및 항균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 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목앤은 부종, 구내염 및 쉰 목소리에 효과적이며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스프레이 제형으로 1일 3~5회, 1회 3~4번 환부를 향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측은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이어서 휴대시에도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앤을 사용할 경우 환부에 상쾌한 박하향이 직접 닿으며 알약과 달리 통증이 바로 나아지는 느낌이 난다는 게 사용자들의 대체적 평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회사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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