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타이베이박람회서 대만 관광객 유치전 돌입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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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관광기업들이 여행박람회서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공사 창조관광사업 홈페이지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2016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 여름 성수기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공사는 부산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11개 지자체, 9개 창조관광기업들과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 21곳이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공사는 21일 한류스타 소지섭을 초청해 '한국-대만 항공 증편 캠페인(즐겨라 한국행, 매일매일 easy go)'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양국간 항공편은 올해 상반기 매주 137편에서 209편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힐니스 캠프, 물레길 카누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테마로 하는 우수 창조관광기업 9개 업체를 초청해 마케팅을 펼친다.
공사 정익수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캠프 그리브스 등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요 촬영지를 코스로 하는 특별상품을 현장 판매할 계획이며 현장 판매 목표는 최소 3600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를 비롯해 '2016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5월20~22일) 참가, '2016 광저우한국MICE대전'(5월20일) 개최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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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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