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푸드마켓뱅크 다문화센터 기부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임직원이 모금한 5000만원을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푸드마켓과 다문화센터에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 전달됐다.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 7월부터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도 같은 액수를 더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승의 대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임직원의 모금액이 쓰였다"고 전했다.


윤종철 푸드마켓 소장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데 이번 기부가 큰 힘이 됐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