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비교 조건 30억개로 늘어난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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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 |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다모아 기능 강화 추진방안'을 19일 공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동안 검색 조건이 제한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자동차보험 조회시스템이 개선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말부터는 기존 자동차보험료 조회시스템에 차종·연식· 운전자범위·사고이력 등 개인 특성이 반영돼 다양한 상품 조회가 가능해진다.
현행 2000여개(차종 5, 가입연령 6, 연령특약 3 등)인 상품 비교가능 조건이 약 30억개(가입연령 71, 가입경력 4, 연령특약 10, 운전자범위 9, 차량연식 14, 할인할증 53 등) 수준으로 늘어난다. 또 PC로만 볼 수 있었던 보험다모아의 모바일 웹 버전이 나온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인터넷 포털에서도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3분기 중 보험다모아 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기능 개선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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