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아파트 입주 물량의 90%는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사진=국토부
6~8월 아파트 입주 물량의 90%는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사진=국토부
6~8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의 90%는 85㎡ 이하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8만6304세대로 이 중 90.4%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집계됐다.


60㎡ 이하는 2만8842세대(33.4%), 60~85㎡는 4만9214세대(57.0%)다. 85㎡를 초과하는 것은 8249세대(9.5%)다.

지역별로는 절반이 넘는 4만4496세대(51.5%)가 수도권에 몰렸다. 이 중 서울 6513세대(7.5%)가 포함됐으며, 나머지 지방 입주 예정 아파트는 4만1808세대(48.4%)다.


수도권은 6월에 인천용현(3971세대)과 김포풍무(2712세대) 등 1만7402세대, 7월엔 안양관양(1459세대)과 하남미사(3055세대) 등 1만5143세대, 8월엔 서울반포(1681세대)와 화성동탄2(1962세대) 등 1만195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6월 대구월배(2134세대)와 전북혁신(1091세대) 등 1만571세대, 7월 대전관저5(1401세대)와 석문국가산단(1191세대) 등 1만5249세대, 8월 세종(2157세대)과 천안제3산단(1269세대) 등 1만5988세대가 각각 예정돼 있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5738세대, 공공 2만6566세대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