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한국수출입은행, 공동으로 베트남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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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신축되는 흡픅(Hiep Phuoc) 유치원 복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효성 |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5월20~27일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Hiep Phuoc) 유치원을 신축하기 위한 공동 작업에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부터 해외진출 고객 기업과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봉사지로 선정된 국가는 베트남으로 효성은 지난 2007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2014년부터는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현지인 고용도 총 5000여명에 달해 베트남 정부로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약 203㎡의 1층 건물로 지어질 흡픅 유치원에 책상과 책장, 칠판 등 필수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와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은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효성은 효성베트남 현지 직원 30여명을 통역 및 유치원 건축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또한 효성 본사에서도 4명의 ‘우수 봉사직원’을 파견했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해외사업장인 베트남법인은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동나이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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