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강정호, 3안타 2타점으로 '제자리' 찾았다… 16경기서 14타점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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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강정호가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
'4번 타자' 강정호가 3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를 치며 타점 2개도 추가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다음 타석에서 뜬공 아웃된 강정호는 7회말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회말 타석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강정호의 활약 속에 경기는 피츠버그가 8-3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오늘 경기로 종합성적 타율 0.298, 출루율 0.364, 장타율 0.702를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할을 넘어섰고 16경기에 출장해 14타점을 만들어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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