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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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이 뛰고 있다. 지난 3월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삼성래미안블레스티지가 3.3㎡당 3944만원에 분양한 후 강세 흐름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0.13% 상승한 가운데 재건축은 0.42%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 재건축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겹쳐 관심이 뜨겁다. 당분간 이런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강남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평균 3.3㎡당 40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단지 선택 시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김은선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저가매입의 이점은 줄었고 사업진행에 따라 실제 투자수익성이 예상과 다를 수 있다"며 "초기 사업장의 경우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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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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