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시의원 제인 김, 버니 샌더스 공개지지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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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후보. /사진=버니 샌더스 후보 홈페이지 캡처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시의원이 버니 샌더스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은 26일(현지시간) CNN 뉴스에 출연해 샌더스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김 의원은 "샌더스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들은 저소득층 입주 가능한 주택 건설과 중산층 보호 등 내가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들과 사실상 같다"며 "미국을 위한 그의 비전과 주민들을 위한 나의 공약이 상통한다는 점에서 그를 지지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인 김 시의원은 뉴욕 출신으로 스탠퍼드 대학과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민권변호사로 활동하다 2006년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에 당선됐다. 2010년 11월 시의원에 당선돼 지난해 재선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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