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선종. /자료사진=뉴시스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선종. /자료사진=뉴시스

천주교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가 오늘(30일) 오전 지병으로 향년 68세에 선종했다. 장례미사는 성바오로 성당에서 오는 6월2일 오전 10시30분 봉헌된다.


최기산은 대한민국의 가톨릭 성직사로 1948년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마산리에서 6남2녀 중 둘째로 출생했다. 고조부 때부터 가톨릭을 믿어온 집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신앙을 접할 수 있었다. 1967년 소신학교 33회로 졸업한 그는 75년 사제품을 받고 인천부평1동본당 보좌신부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1987년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사목국장을 역임했으며 1990~1995년에는 미국에서 교포 사목 및 공부를 했다.


이후 1996년 2월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1999년 11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인천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2002년 3월 인천교구 초대 교구장 나길모 주교가 은퇴하면서 교구장직을 자동 승계받았다. 교구장 착좌식은 같은 해 4월 인천 교구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되었다.

 

최기산은 대한민국 가톨릭 성직자로 1948년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마산리에서 6남2녀 중 둘째로 출생했다. 고조부 때부터 가톨릭을 믿어온 집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신앙에 접할 수 있었다. 1967년 소신학교 33회로 졸업한 그는 75년 사제품을 받고 인천 부평1동본당 보좌신부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1990~1995년에는 미국에서 교포 사목 및 공부를 하기도 했다.

 

미국 교포사목 후 1996년 2월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영성처장 및 겨레문화연구소장을 겸임하였다. 199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인천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2002년 3월 인천교구 초대 교구장 나길모 주교가 은퇴하면서 교구장직을 자동 승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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