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뉴스1
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뉴스1
오늘(3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상승한 1192원 수준의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191.8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옐런 의장이 “아마도 수개월 안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발언하며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홍춘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원화 약세 가능성 높다”며 “다만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의 추가 강세가 예상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메모리얼 데이 휴장으로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유로/달러는 반발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