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이훈복' 대우건설 새 사장은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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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사진=머니위크DB |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는 최근 박 사장과 이 전무를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사장추천위는 두 사람에게 회사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장추천위는 대우건설 사외이사 3명과 대주주인 산업은행 부행장 2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최종면접에서 후보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최종후보를 뽑을 계획이다.
박 사장은 1980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2013년 7월 사장으로 취임했다. 적자실적을 흑자전환에 성공시킨 점이 높은 성과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대규모 분식회계와 주가하락 등 핸디캡도 있다.
대우그룹 해체 후 대우건설 사장은 모두 현직 임원에서 선발됐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신임사장은 두 사람 모두에게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내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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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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