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예보] 경기동부·영서·충북·남부내륙 오후 한때 소나기… 서울·대전·광주 낮 28도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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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
오늘(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남부내륙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또 강원영서북부에는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9일) 새벽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8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 10~20㎜ 미만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남부내륙 5~10㎜ 정도 전망된다.
오늘(8일)까지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내일(9일)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오늘(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대구 19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4도 ▲대구 27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한편 내일(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는 대체로 맑고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강원남부와 경북북부내륙, 경상남북도동해안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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