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이식 스마트폰' 출시할까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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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009년 CES2009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5.4인치 접히는 디스플레이. /사진= 레지스터동영상 캡처 |
삼성전자가 접이식 스마트폰 2종을 내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접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내년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접이식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접이식 스마트폰은 ‘프로젝트 밸리’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다. 플립폰처럼 반으로 접히는 제품과, 5인치 화면을 펼치면 8인치로 늘어나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접이식 스마트폰과 관련,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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