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서 총격.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서 총격.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서 총격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지난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무장 괴한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과 CNN방송은 "이 사건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중태에 빠진 부상자가 있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2명의 괴한이 카페, 술집, 식당이 밀집한 텔아비브 중심가 '사로나'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무장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의해 제압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괴한 2명은 모두 요르단 강 서안 출신 팔레스타인인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