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새 아파트 수 12년만에 최다… 가격은?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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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래 가장 많은 2만6607가구가 다음달 아파트시장에 공급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만4166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서울 중구의 '덕수궁롯데캐슬', 송파구 '위례송파힐스테이트', 경기 안양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성남시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등이다.
지방은 1만2441가구로 대구 달성군 '엠코타운더솔레뉴', 경북 김천시 '김천혁신골드클래스', 전남 나주시 '나주혁신도시 영무예다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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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덕수궁롯데캐슬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전용면적 56㎡ 매매가는 5억2000만원~5억3000만원, 전세가는 4억3000만원~4억5000만원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의 평촌더샵센트럴시티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근으로 전용면적 59㎡ 매매가가 4억9000만원~4억9500만원, 전세가가 4억원~4억3000만원 선이다. 경기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더샵리버포레는 상일IC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하남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됐다. 전용 89㎡ 매매가는 5억2000만원~5억4000만원, 전세가는 3억8000만원~4억원에 거래된다.
현대엠코의 엠코타운솔레뉴 시세는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2억5000만원~2억6000만원, 전세가가 1억6000만원~1억8000만원 선이다. 영무건설이 시공한 나주혁신도시영무예다음은 주변에 한전KPS,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2억5000만원~2억5300만원, 전세가는 1억5000만원~1억6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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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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