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야놀자,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MW' 공식 판매

숙박 O2O 서비스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엠더블유(MW)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는 엠더블유 브랜드를 비품, 린넨, 세탁 서비스로 세분하여 각 품목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야놀자 숙박 컨설턴트를 통해 숙박업체별로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 컨설팅도 진행한다.


비품은 치약, 칫솔, 객실화 등 객실에 필요한 100여가지 품목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동구매 시스템으로 시중가보다 최대 24%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린넨은 기존 특급호텔에 납품하는 고퀄리티의 제품을 생산공장에서 직매입해 중간 마진 없이 공급한다. 세탁 부문은 안정성 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도모한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지난 11년간 쌓아온 숙박업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를 준비했다"면서 "투명한 가격과 합리적인 유통으로 특히 중소형 숙박업소 운영의 효율성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