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모바일 케미폭발? 교촌 모바일 강화 전략 통했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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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이 지난 5월 한달 동안 카카오톡을 통한 교촌치킨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입점 첫 달(1월) 대비 3배 이상(232%) 증가한것으로 분석됐다.
교촌은 지난 1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모바일 상품권 판매에 돌입했다. 유통 및 외식 분야에서 모바일이 중요한 판매 채널로 급부상하면서 하면서, 모바일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전략이 매출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입점 이후 매출액은 매달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1월 대비 매출액은 2배 이상(1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 이후 매출액은 매달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2월 기준으로 1월 대비 매출액은 2배 이상(1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로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하기에 익숙한 소비자들로부터 입점 하자마자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월과 4월에는 각각 전월 대비 매출액이 23%, 15% 증가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5월에도 전월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허니콤보’가 꼽혔다. 전체 매출 중 28.6%의 비중을 차지한 허니콤보는 소스에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했으며, 다리와 날개로 구성된 부분육 메뉴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허니콤보’가 꼽혔다. 전체 매출 중 28.6%의 비중을 차지한 허니콤보는 소스에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했으며, 다리와 날개로 구성된 부분육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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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5월에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2위로는 간장맛 치킨의 원조인 교촌오리지날(17%)이 랭크됐다. 이어 ▲레드콤보(11%), ▲허니오리지날(10.9%), ▲레드오리지날(5.8%), ▲교촌콤보(4.4%) 순이었다.
또한 교촌은 모바일 주문 고객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모바일웹을 통한 매출도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추세다. 올 들어(1월~5월) 교촌치킨 모바일웹을 통해 발생한 월 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 한해 기준 월 평균 매출액보다 2배 이상(119%)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대표는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하는 등 엄지족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 매출액과 판매량이 매번 기록을 경신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촌은 모바일 주문 고객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모바일웹을 통한 매출도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추세다. 올 들어(1월~5월) 교촌치킨 모바일웹을 통해 발생한 월 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 한해 기준 월 평균 매출액보다 2배 이상(119%)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대표는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하는 등 엄지족을 공략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 매출액과 판매량이 매번 기록을 경신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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