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이해 묘역정화 활동 펼쳐

효성(사장 조현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국에서 1사 1묘역 정화활동을 펼친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주요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효성 본사의 전략본부 임직원들과 효성나눔봉사단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방문했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과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된 곳으로 효성 직원들은 헌화, 묘비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 임직원들도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1묘역 정화활동을 했고, 구미공장 임직원들도 3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고(故) 조홍제 선대회장의 산업보국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지속적인 호국보훈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사업장별로 1사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