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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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팬택이 지난 22일 중저가 스마트폰 'IM-100'을 공개한 반면 소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세웠다.

소니는 23일 1년8개월만에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5인치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마쉬멜로(6.0)를 지원하며 강화된 카메라와 고품질 오디오, 스마트 배터리 매니지먼트 기술로 사용성을 높였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약 0.6초에 불과한 카메라 구동은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소니만의 첨단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압도적인 사운드도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메탈 바디로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로즈 골드, 라임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측면 전원 버튼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한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구현했다.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출고가는 75만9000원이며 7월중 출시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개선해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