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주, 이건희 회장 사망설에 ‘출렁’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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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30일 오후 1시5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원(2.15%) 상승한 142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물산도 4.7%, 삼성에스디에스 3.62%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들 주가는 오후 1시를 전후로 급등세가 멈춘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장중 3.51% 상승을 기록하다가 오후 1시11분부터 거래량이 몰리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에스디에스도 각각 8%, 7%대 강세를 보이다가 반전했다.
이날 삼성그룹주의 급등락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망설이 온라인 SNS 상에서 돌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이건희 회장 사망발표 오후 3시 엠바고”라는 낭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삼성 측 관계자는 절대 사실 무근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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