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공개한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 '누가'의 상징물. /사진=안드로이드 트위터
구글이 공개한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 '누가'의 상징물. /사진=안드로이드 트위터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OS) 최신버전인 '안드로이드N'의 이름이 '누가'(Nougat)로 정해졌다.

30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N의 이름을 누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가'는 다양한 견과류와 과일 조각을 넣어 만든 사탕의 일종이다. 구글은 그간 안드로이드 1.5 버전(컵케이크)부터 알파벳순으로 OS이름을 붙여왔다.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6.0’은 마시멜로우로 불린다.


누가의 출시일은 7월 중순이 유력하며 버전은 7.0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지난 5월 열린 연례 개발자컨퍼런스 '구글 I/O 2016' 에서 '안드로이드N' 최종 베타버전을 발표한 바 있다.